|
레버쿠젠의 손흥민(22)이 절친들과 승리를 만끽했다.
손흥민은 이날 승리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겼다. 승점 3점, 힘들다. 내 형제들과"라는 글과 함께 '절친' 카림 벨라라비-하칸 칼하노글루와 함께 한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세 사람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듯 환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손흥민과 벨라라비는 '따봉' 포즈를, 칼하노글루는 손가락으로 벨라라비를 가리키는 포즈를 취했다.
손흥민과 벨라라비, 칼하노글루는 올시즌 레버쿠젠 공격을 이끄는 공격수들이자 가장 친한 친구들이다. 이들은 호펜하임 전에서도 쉴새없이 상대 문전을 위협했지만,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레버쿠젠은 오는 20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전을 치른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