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소시에다드 개조 작업을 시작한 모예스 감독의 첫번째 선택은 그와 익숙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타들의 영입이다. 모예스 감독은 1월이적시장에서 EPL 출신 공격수들을 영입할 계획이다. 맨유 시절 애제자로 불렸던 애슐리 영을 비롯해 많은 선수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1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모예스 감독이 토트넘의 로베르토 솔다도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2013년 여름 발렌시아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솔다도는 기대와 달리 최악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역시 솔다도에 대한 신임을 잃었다. 토트넘은 적당한 이적료만 제시될 경우 솔다도를 내보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솔다도도 스페인으로의 복귀를 희망하고 있는만큼 이적가능성은 어느때보다 높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