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의 피를로가 선제골을 터트린 후 기뻐하고 있다. 토리노(이탈리아)=ⓒAFPBBNews = News1
혼란의 구도에서 서서히 교통정리가 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유벤투스(이탈리아)가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아?레티코 마드리드는 5일(이하 한국시각) 스웨덴 말모의 스웨드뱅크 스타디온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4차전 말뫼FF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전반 30분 가르시아와 후반 33분 가르시아가 연속골을 터트렸다. 3승1패를 기록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A조 1위를 지켰다.
유벤투스는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안방에서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의 난타전 끝에 3대2로 승리했다. 2연패의 사슬을 끊은 유벤투스는 2승2패를 기록, 2위로 올라섰다. 올림피아코스도 2승2패지만 유벤투스가 골득실에서 앞섰다.
각조 1, 2위가 16강에 진출한다. A조에서는 예상대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벤투스가 그 문을 향해 달리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