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 챔피언십 볼턴은 4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드먼 감독이 구단과의 상호 합의에 따라 팀을 떠나기로 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시즌 초반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필 가트사이드 볼턴 단장은 "프리드먼이 팀 기반을 닦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지만 최근 경기 결과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 팀을 위해 힘써온 프리드먼 감독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볼턴은 2012-2013시즌 2부리그 챔피언십으로 강등됐고, 지난 시즌에도 14위에 그쳐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실패했다. 올시즌 10경기에서도 1승2무7패(승점 5)에 그치면서 최하위인 24위에 머물고 있다. 스포츠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