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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티키타카가 한층 강력해졌다. 사비 알론소의 가세 때문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티키타카가 한층 완성도를 높인 것은 알론소의 가세가 크다. 이적시장 막판 1000만유로에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알론소는 이날 경기에서도 69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무려 93.1%의 패스 성공률을 보였다. 145번 패스를 시도한 동안 미스는 단 10번 뿐이었다. 크로스는 2번이나 성공시켰고, 장거리 패스 역시 9차례 성공으로 팀내 최다를 기록했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은 알론소의 가세로 자신만의 축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