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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역시 우승후보, 리버풀 3대1 완파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4-08-26 07:28 | 최종수정 2014-08-26 07:28


요베티치. ⓒAFPBBNews = News1

맨시티가 리버풀을 꺾었다. 스테판 요베티치가 두 골을 터뜨렸다.

26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다. 3대1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쾌조의 출발이다.

맨시티는 최전방에 제코와 오베티치를 세웠다. 미드필더는 페르난도, 야야투레, 나스리, 실바가 맡았다. 수비라인은 클리시, 콤파니, 데미첼리스, 사발레타가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조하트가 꼈다.

전반전은 팽팽했다. 탐색전속에 무리하지 않았다. 긴장감은 전반 41분 깨졌다. 요베티치가 폭발했다. 리버풀 수비 로브렌이 모레노에게 한 패스를 가로챘다.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0분, 추가골을 넣었다. 실바의 패스를 받아 힐패스로 나스리에게 연결했다. 반대편으로 침투, 나스리의 패스를 다시 받았다. 왼발로 마무리했다.

세번째 골은 이구에로가 터뜨렸다. 후반 23분 나바스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리버풀은 후반 38분 사발레타의 자책골로 한골을 만회했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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