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는 26일(한국시각) '맨유가 레알 마드리드와 앙헬 디 마리아 영입에 합의했다. 이적료 5970만파운드(약 1009억원)를 지불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영국 최고 이적료다. 이전까지 최대 이적료는 2011년 리버풀에서 첼시로 이적한 페르난도 토레스의 5000만파운드(약 845억원)였다.
이것으로 디 마리아는 맨유 이적이 사실상 완료됐다. 이미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디 마리아가 작별 인사를 끝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맨유는 디 마리아의 영입으로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맨유는 1,2 라운드에서 1무1패를 기록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