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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 리버풀 유니폼 공개…에이전트 "이적 완료"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8-22 22:25



리버풀 이적이 임박했다고 알려진 마리오 발로텔리(AC밀란)의 리버풀 유니폼 일부가 공개됐다.

발로텔리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22일 밤(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발로텔리의 이름과 등번호 45를 프린팅 중인 붉은 색 리버풀 유니폼 뒷면 사진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라이올라는 "세부 사항 조율만 남았다"고 적으면서 사실상 이적이 완료됐음을 알렸다.

앞서 영국과 이탈리아 언론들은 22일 일제히 "리버풀과 AC밀란이 1600만파운드(약 270억원)에 발로텔리 이적을 합의했다"고 전했다.

발로텔리도 AC밀란 훈련에서 동료들과 작별인사를 해 이적을 기정사실화 했다.

발로텔리는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각종 구설을 뒤로하고 2013년 1월 AC밀란 유니폼을 입었지만, 1시즌 반동안 리그 43경기에서 26골에 그치면서 팀과 팬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에이스 루이스 수아레스를 바르셀로나로 떠나보낸 리버풀은 그 대체자로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와 에딘손 카바니(PSG) 영입에 공을 들였으나 결국 발로텔리로 낙점하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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