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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 디 마리아의 레알 마드리드 잔류를 위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세르히오 라모스까지 나섰다.
하지만 마르카는 이 같은 레알 핵심 선수단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디 마리아가 가까운 시일 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디 마리아는 지난 시즌 호날두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치며 최고의 해를 보냈다. 윙부터 최전방까지 넘나들며 전방의 'BBC 트리오'를 적절하게 돕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상대 수비를 휘저었다. 디 마리아는 로드리게스, 모드리치, 크로스, 이스코, 케디라, 이야라멘디 등 포화 상태에 이른 레알 마드리드 중원에서도 단연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