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 선발 출격한다.
기성용응 16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맨유와의 EPL 개막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게리 몽크 스완지시티 감독은 보니를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했다. 2선 공격 라인에는 다이어와 시구르드손, 라우틀리지가 섰다. 기성용은 셸비와 함께 중운을 지킨다. 포백 라인은 테일러, 윌리엄스, 아마트, 랑헬이 지키고, 골키퍼 장갑은 파비안스키가 꼈다.
루이스 판 할 맨유 신임 감독도 최정예 멤버를 가동했다. 루니와 에르난데스, 마타가 공격을 책임진다. 린가드 에레라, 플레처, 영이 중원에 포진했고 수비라인에는 스몰링과 존스, 블랙캣이 자리했다. 데 헤아가 맨유의 골문을 지킨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