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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22)이 아드리안 라모스-치로 임모빌레와의 경쟁을 이겨낼 수 있을까.
이들 중 현재 가장 우위에 있는 선수는 라모스다. 라모스는 지난 2013-14시즌 헤르타 베를린에서 16골을 터뜨리며 분데스리가 득점 4위에 올랐다. 라모스는 평균 5.8개의 슛을 날릴 때마다 1골을 추가하며 베를린의 돌풍을 이끌었다. 특히 접전 경기에서 결정적인 골을 터뜨리는 재능이 있다는 평.
임모빌레는 2011-12시즌 페스카라에서 28골로 세리에B 득점왕을 차지한지 2년 만에 토리노에서 22골을 터뜨리며 세리에A 득점왕마저 석권했다. 프리시즌에는 라모스보다 다소 뒤쳐진다는 평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