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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호나우지뉴(34)가 소속팀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와의 불화 끝에 계약을 해지, 갑작스럽게 자유계약선수로 나왔다.
호나우지뉴는 지난 26일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린 절친 데쿠(37)의 은퇴 경기에 참여하겠다는 이유로 소속팀을 이탈했지만, 이후 연락을 끊은 채 은퇴경기에도 참여하지 않고 잠적했다. 호나우지뉴는 자신의 기용 문제로 인해 소속팀과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호나우지뉴는 아르헨티나의 보카 주니어스로부터 강력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보카 주니어스는 최근 아르헨티노스 후니오르로 이적한 후안 로만 리켈메의 빈 자리를 호나우지뉴로 메우겠다는 방침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