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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주제 무리뉴(51) 감독이 이적생들의 맹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무리뉴는 이날 경기 후 데일리메일 등 영국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세스크의 패스가 정말 좋았다. 코스타의 마무리 역시 그가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를 보여준 장면"이라면서 "좋은 경기였다"라고 평했다.
이어 무리뉴는 "첫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것은 코스타에게 무척 좋은 일"이라면서 "코스타와 파브레가스가 한 걸음씩, 우리팀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파브레가스와 코스타 외에도 필리페 루이스(29), 디디에 드로그바(36) 등을 보강하며 탄탄한 전력을 구축했다. 지난 시즌 첼시를 리그 3위에 올려놓은 무리뉴 감독은 올시즌 부임 2년 차를 맞이해 EPL 왕좌를 정조준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