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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라 칸토나
에레라는 "스페인에서의 내 성장기 동안 칸토나는 내 영웅이었다. 나는 에릭 칸토나와 지네딘 지단, 그리고 레알 사라고사 시절의 구스타보 포옛을 좋아했다"라면서 "또 안드레스 이니에스탄도 닮고 싶다. 언젠가는 그와 비슷한 선수로 불리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레라는 "나는 칸토나의 그 독특한 캐릭터를 좋아했다. 그는 승리자이면서도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라며 "공을 절대 놓치지 않고 항상 승리만을 생각하는 그에게 반했다"라고 회상했다.
에레라는 지난 6월 아틀레틱 빌바오를 떠나 맨유에 합류, 미국 투어를 치르고 있다. 에레라는 24일 열린 LA 갤럭시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됐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