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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에 드로그바(36)의 첼시 복귀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접어들었다.
첼시는 지난 시즌 공격진의 중심을 이뤘던 사무엘 에투-뎀바 바가 떠나고 로멜로 루카쿠의 복귀가 순조롭지 못하지만, 디에고 코스타와 드로그바를 보강하며 공격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드로그바의 첼시 복귀는 공격수로서의 기량 뿐만 아니라 프랭크 램파드와 애슐리 콜 등이 이번 시즌 팀을 떠나면서 드레싱룸 분위기를 다잡기 위한 목적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드로그바는 지난 2012년 첼시를 떠나 중국 상하이과 터키 갈라타사라이를 거쳐 다시 첼시로 돌아오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