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에바 트리오'로 불리며 첼시팬들에겐 애증의 대상이었던 뎀바 바(29)가 터키 베식타스로 공식 이적했다.
지난 시즌 뎀바 바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파리생제르맹(PSG) 전에서 극적인 결승골, FA컵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서 역시 결승골을 터뜨리며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활동량이 많고, 유연성과 위치 선정이 좋은 공격수로 평가된다.
해외 언론들에 따르면 뎀바 바의 이적료는 800만 파운드(약 140억원)다. 뎀바 바는 공식 입단 인터뷰에서 "베식타스는 나를 무척 흥분시키는 팀이다. 팬들에게 빨리 내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 모두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