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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특급' 폴 포그바(21·유벤투스)의 첼시행이 가시화되고 있다.
그간 포그바는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받아왔다. 무리뉴 감독은 포그바가 맨유에 있을 때부터 열렬한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따르면 첼시의 포그바 영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안더르 에레라에 이어 아르투로 비달의 영입까지 추진함에 따라 맞대응하는 의미에서 이뤄진 것. 유벤투스가 포그바를 보내고 확보한 자금을 통해 맨유의 비달 영입을 거절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포그바는 2011년 맨유에서 데뷔했지만, 2012년 유벤투스 이적 후 전성기를 맞이했다. 포그바의 이적 후 유벤투스는 최근 3시즌 연속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