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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사나이는 가레스 베일이다. 지난시즌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유니폼을 갈아입을 때 9100만유로(약 1300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했다. 연봉으로 따지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에 못미치지만 이적료는 그 선수의 가치를 나타내는 바로미터다.
로드리게스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던 레알 마드리드는 벽에 부딪혔다. 베일에 이어 1000억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불하기에는 제 아무리 레알 마드리드라도 재정적인 압박을 받기 때문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