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5일 새벽 펼쳐지는 프랑스-독일(1경기), 브라질-콜롬비아(2경기)전 등 2014년 브라질월드컵 8강전 2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4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축구팬의 40.57%는 프랑스-독일(1경기)전에서 독일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승리 예상은 34.41%로 집계됐고, 나머지 25.00%는 무승부를 예측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1-2 독일 승리(13.96%)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프랑스는 16강전에서 나이지리아를 2대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조별리그 포함 8강까지 오는 동안 4경기에서 10골을 넣으며 막강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벤제마, 지루, 포그바 등 프랑스 공격을 이끌고 있다. 반면 독일은 16강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연장접전 끝에 2대1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안착했다. 독일로서는 프랑스전을 앞두고 체력회복이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최근인 2013년에 만난 양 팀의 대결에서는 2대1로 독일이 승리한 바 있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하고 있는 축구토토 스페셜+는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으로,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1·2·3·4·5+(5골 이상)등 여섯 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41회차는 4일 밤 9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