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은 안으로 굽는다.
카위트는 2006~2012년 리버풀에서 활약, 208경기에 출전, 51골을 기록했다. 이후 현재까지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63경기에 출전해 18골을 넣고 있다. 네덜란드대표팀 유니폼은 2004년부터 꾸준하게 입고 있다.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 경기 남았다.
특히 카위트는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측면 수비수로 깜짝 변신했다. 24일 칠레와의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측면 수비수로 깜짝 기용됐다. 물샐 틈 없는 수비력으로 칠레의 공격을 막아냈다. 당시 카위트는 "이제까지 풀백으로 뛰어본 적이 없었지만 몇 주 전부터 훈련했다"며 "포지션을 즐기면서 뛰었다"고 밝혔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