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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할머니
FIFA는 "수아레스가 결장해야 할 아홉 경기 중 첫 번째는 29일 예정된 우루과이와 콜롬비아의 16강전이며 우루과이가 다음 라운드에 올라간다면 우루과이의 다음 월드컵 경기가 출전 정지된 경기에 포함돼야 한다"고 밝혀 수아레스의 월드컵 출전을 봉쇄했다.
이로 인해 수아레스는 오는 29일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16강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더불어 내년 칠레에서 개최되는 2015 코파아메리카(남미선수권대회) 경기 일부에도 참가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4개월 추가 징계로 인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챔피언스리그 등 리버풀 소속으로도 13경기 이상 결장한다.
또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공식 SNS를 통해 "FIFA에 공식 이의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루과이 축구협회 회장인 윌마르 발데스는 "이번 징계로 인해 마치 우루과이가 이번 월드컵에서 버림받은 느낌"이라며 유감을 표시했다.
수아레스 할머니 분노에 네티즌들은 "
수아레스 할머니, 단단히 화났네", "
수아레스 할머니, FIFA 결정에 분노", "
수아레스 할머니, 너무 격한 표현이다", "
수아레스 할머니, 손자의 징계는 이유 있는 징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