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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1경기 7세이브 '선방쇼'에도 "내 실수로 실점해 아쉬워"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이날 김승규는 총 7개의 세이브를 성공시켰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김승규는 "기다리다 경기 뛰는 건 익숙하다. 어떤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는지 알고 있었다. 경기 준비는 어려움이 없었다"며 "경기장에 들어선 순간부터 관중도 많다보니 '초반을 잘 넘겨야겠다'고 생가했다. 그건 맞아떨어졌는데 후반 실점은 내 실수였다. 아쉬웠다"고 자책했다.
이번 대회 가장 아쉬운 순간으로 김승규는 "월드컵 준비하면서 목표가 후회 없는 경기를 하자였다. 오늘 벨기에전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준비했다. 두 번째 경기가 가장 아쉽다"고 말했다.
김승규는 "월드컵이란 무대는 경험을 쌓으러 나오는 게 아니다. 완벽한 준비로 최고의 성적을 거둬야 하는 대회다. 다음 월드컵에 나가게 된다면 최고의 몸상태로 나오고 싶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김승규 1경기 7세이브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승규 1경기 7세이브, 진짜 대단한 활약", "김승규 1경기 7세이브, 너무 잘해줬다", "김승규 1경기 7세이브, 2018년 월드컵이 기다려진다", "김승규 1경기 7세이브, 앞으로 든든하게 골문 지켜줬으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