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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라이니 이근호
이날 경기가 끝난 직후 패배의 좌절로 그라운드에 주저앉은 이근호에게 펠라이니가 다가가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펠라이니는 주저앉은 이근호의 어깨를 손으로 두드리며 일으켜 세웠고, 손을 맞잡으며 인사를 건넸다.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 알 수 없었지만 손가락으로 상의를 가리킨 것으로 보아 유니폼 교환을 하자는 뜻으로 해석된다.
많은 네티즌들은 "
펠라이니 이근호, 실력도 스포츠맨십도 최고" "
펠라이니 이근호, 훈훈한 동료애", "
펠라이니 이근호 격려하는 모습, 보기 좋았다", "
펠라이니 이근호, 승패를 떠나 진정한 스포츠 정신이 돋보이는 순간"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