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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아스널 방출, 7월부터 '무적선수' "충분한 기회 못줘 아쉽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6-27 14:24



박주영 아스널 방출 / 사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박주영 아스널 방출

국가대표 축구 선수 박주영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돼 방출됐다.

2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을 비롯해 오는 30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11명의 선수가 팀을 떠나게 됐다"라며 계약 만료 명단을 발표했다.

아스널은 박주영 방출을 결정하면서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해왔던 이들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이들의 앞날이 잘 풀리기를 소망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박주영에 대해선 "충분한 기회를 주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박주영은 지난 2011-2012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모나코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하지만 아르센 벵거 감독의 눈에 들지 못해 경기에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

이로써 박주영은 아스널에서 방출돼 내달 1일부터 소속팀이 없는 무적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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