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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베르마엘렌(아스널)의 한국전 결장이 확정됐다.
베르마엘렌의 부상과 한국전 결장 확정으로 빌모츠 감독의 고민도 깊어지게 됐다. 알제리와의 1차전에서 경고를 받은 왼쪽 풀백 얀 페르통언(토트넘)을 16강전을 위해 기용하지 않으려 했지만 베르마엘렌의 부상으로 그를 다시 기용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한편, 허벅지에 미세한 근육 통증을 느끼고 있는 중앙 수비수 뱅상 콩파니(맨시티)는 이날 정상 훈련을 모두 소화했다. 빌모츠 감독이 그에게 휴식을 부여할 생각이 아니라면 한국전 출전은 문제가 없어 보인다.
상파울루(브라질)=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