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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는 20일(한국시각) 상파울루 아레나 코린치안스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수아레스의 2골에 힘입어 2대1로 이겼다. 수아레스는 무릎 부상에서 갓 돌아온 선수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기민한 움직임으로 전반 38분과 후반 39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겼다. 리버풀의 에이스가 잉글랜드의 심장에 비수를 꽂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선정한 맨오브더매치(MOM) 역시 당연히 수아레스의 몫이었다.
스포츠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