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포르투갈' 이영표 해설위원 예언
네덜란드에 대패한 스페인 몰락에 이어 일본의 패배와 스코어까지 정확하게 예측해 화제가 된 이영표 위원은 이번 독일과 포르투갈의 대결을 1-1 무승부로 예측했다.
이영표 위원은 "지배하는 축구의 독일과 날카로운 한방의 포르투갈. 잘하고 비길 것"이라며 무승부를 예상한 이유를 밝혔다.
이용수 위원은 "독일이 월드컵 준비를 할 줄 아는 팀이다. 독일이 공격력에서 포르투갈을 압도할 것"이라며 독일의 2-1 승리를 전망했다. 김남일 위원은 "독일의 최강 미드필더가 포르투갈을 압도한다"며 "독일이 3-1로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
'독일 포르투갈' 이영표 해설위원 예언, 이번엔 아니네", "
'독일 포르투갈' 이영표 해설위원 예언, 전반 30분에만 3-0", "
'독일 포르투갈' 이영표 해설위원 예언, 김남일이 맞추려나", "
'독일 포르투갈' 이영표 해설위원 예언, 괜히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독일은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포르투갈을 상대로 4대0의 대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의 청신호를 밝혔다.
이날 독일은 전반 12분 만에 토마스 뮐러의 페널티킥골로 포르투갈을 앞서 나갔다. 이어 전반 32분 마츠 후멜스(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후 반격을 노리던 포르투갈은 전반 37분 페페(레알 마드리드)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됐다. 결국 전반 추가시간 독일의 뮐러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또 독일은 후반 33분 뮐러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4골차로 달아났다. 뮐러는 이 골로 대회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며, 포르투갈의 간판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후반 내내 고군분투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