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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이 불안한데..."
홍명보호는 결전지 쿠이아바로 이동하기 하루 전 전면 비공개 훈련을 계획 중이다. 그러나 제대로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현지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구아수에는 15일에도 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대비가 내릴 전망이다. 러시아전 승부수를 최종 점검하는 날인 만큼 비는 훈련에 치명적일 수도 있다. 선수단이 하늘을 향해 '비가 내리지 않게 해달라'고 고사라도 지내야 할 판이다.
이구아수(브라질)=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