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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멕시코-카메룬, 페랄타-에투 공격 선봉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06-14 00:52


오리베 페랄타(산토스 라구나)와 사무엘 에투(첼시)가 공격의 선봉으로 나선다.

멕시코와 카메룬이 14일(한국시각)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나스에서 열리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멕시코는 5-3-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오리베 페랄타(산토스 라구나)가 원톱으로 나서고, 지오바니 도스 산토스(비야레알)가 처진 스트라이커로 뒤를 받친다. 안드레스 과르다도(레버쿠젠)와 엑토르 에레라(포르투), 호세 후안 바스케즈(클럽 레온)가 중원에 포진했다. 파울루 아길라르,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 미구엘 라연(이상 클럽 아메리카)와 라파엘 마르케스(클럽 레온), 엑토르 모레노(에스파뇰)가 수비를 책임진다. 골키퍼 장갑은 기예르모 오초아(아작시오)가 낀다.

카메룬은 4-3-3 전형을 사용한다. 사무엘 에투가 최전방에 나서고, 에릭 막심 추포 모팅(마인츠), 벤자민 무칸디오(낭시)가 뒤를 받친다. 알렉상드르 송(바르셀로나), 스테판 음비아(세비야), 에용 에노(풀럼)가 중원에 포진했고, 베누아 아수 에코토(QPR), 아우렐리엥 체주(갈라타사라이), 니콜라스 은클루(마르세유), 세드릭 쥬고어(코튼 스포츠)가 수비로 나선다. 골문은 샤를 이탕쥬(아트로미토스)가 지킨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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