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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22·알비렉스 니가타)의 분데스리가행이 확정됐다.
왼쪽 수비수인 김진수는 당초 '홍명보호의 황태자'로 불릴 만큼 신뢰를 받아 브라질월드컵에 나설 확률이 높았지만, 발목 부상의 회복이 늦어지면서 최종 출국 전날 박주호(27·마인츠)로 전격 교체됐다.
하지만 김진수는 호펜하임 진출이 확정되면서 월드컵에서 제외된 아쉬움을 덜게 됐다.
분데스리가에는 박주호를 비롯해 손흥민(22·레버쿠젠), 구자철(25·마인츠) 등의 대표팀 동료들과 우치다 야츠토(샬케04), 사카이 히로시(하노버) 등 다수의 일본 선수들이 뛰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