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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홍명보호의 16강 진출 전망은 81%였다.
역대 월드컵과 비교해도 16강 이상을 기대하는 이의 비율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전의 73%, 2006년 독일 대회 때의 93%, 2010년 남아공 대회 당시 79%보다 훨씬 낮다. 성별로는 남성의 58%가 16강 진출 실패를 예상해 여성(31%)보다 비율이 훨씬 높았다. 연령별로는 19∼29세의 58%, 30대의 57%가 조별리그 탈락을 점쳐 50대(38%)나 60대 이상(22%)보다 비관론이 우세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는 손흥민(레버쿠젠·28%)과 기성용(스완지시티·25%)가 1, 2위에 올랐고, 박주영(아스널·16%), 이청용(볼턴), 구자철(마인츠·이상 14%)이 그 뒤를 이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