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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스타리카전
일본은 전반 32분 박지성의 팀 동료였던 코스타리카 브라이언 루이스(PSV 에인트호벤)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교체 투입된 엔도 야스히토(감바 오사카)가 동점골을 만든 뒤 후반 35분 카가와가 완벽한 볼컨트롤로 전세를 뒤집으며 승기를 잡았다.
일본은 후반 추가시간 카키타니 요이치로(세레소 오사카)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일본은 이로써 평가전 4연승을 달리며 월드컵에서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또 남미 축구를 대비한 코스타리카 전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팔카오가 빠진 콜롬비아와의 승부에서도 자신감을 얻게 됐다.
지난해 11월 강호 네덜란드와 2대2로 비긴 뒤 한국과 한조인 벨기에를 3대2로 눌렀고, 지난 3월엔 뉴질랜드를 4대2로, 5월엔 키프러스를 1대0으로 꺾었다.
일본은 브라질월드컵에서 코트디부아르. 콜롬비아, 그리스와 C조에 편성돼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영상=
일본 코스타리카전 득점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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