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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을 떠나야 강해진다."
시대가 변했다. 스페인 출신 선수들은 유럽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다. 토레스도 스페인을 떠나 EPL에서 7년째 뛰고 있다. 스페인대표팀은 대부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선수들로 구성되지만, 각국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도 이름을 올린다.
그러면서 토레스는 잉글랜드 선수들이 해외진출을 하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토레스는 스페인의 유로2008를 비롯해 2010년 남아공월드컵, 유로2012 우승 원동력으로 해외진출을 꼽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