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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선두 경쟁이 치열하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이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하 경주한수원)에 간발의 차로 앞섰다.
이날 울산미포조선을 웃게 한 주인공은 최민식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극적으로 0-0 균형을 무너뜨렸다. 곽성찬의 도움을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3위 부산교통공사는 경주한수원의 벽을 넘지 못하고 선두 등극에 실패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최근 3연패로 부진 탈출이 시급해졌다.
하위권 팀과의 맞대결에선 창원시청이 웃었다. 창원시청은 전반 13분 만에 양승원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27분 곽철호와 경기 종료직전 김만희의 결승골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