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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군단의 중원을 책임질 예정이었던 라스 벤더(25·레버쿠젠)가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월드컵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벤더는 폭발적인 활동량과 안정된 수비력이 돋보이는 선수로, 독일에서는 해당 포지션의 교과서 같은 선수로 평가된다. 선수생활의 절정기에 있는 벤더는 이번 브라질월드컵 행을 열망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4 브라질월드컵 독일 대표팀을 이끄는 요아힘 뢰브 감독은 "무척 실망스러운 소식이다. 몹시 유감스럽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