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범(30)이 태국 프리미어리그 부리람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부리람은 20일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형범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1년6개월이다. 2004년 울산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형범은 전북을 거쳐, 지난해 경남에서 뛰었다. K-리그 175경기에 출전, 35골-24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 자격을 얻었지만 경남과의 재계약에 실패, 국내외 이적을 모색했다
1970년 창단된 부리람은 2008년, 2011년, 2013년 정규리그 우승을 차진한 태국 프로축구의 강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