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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는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홍명보호의 튀니지전 평가전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틴 앳킨슨 주심, 피터 제임스 커크업 부심, 스티븐 차일드 부심 등 총 3명의 심판을 초청한다.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개최된 스위스와의 평가전에 남미 최고의 심판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아발 주심을 초청한 바 있는 축구협회는 이번 영국 심판 초청으로 브라질월드컵을 위한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축구협회는 향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A매치에 타 대륙의 수준 높은 심판을 자주 초청해 국내 팬들에게 더욱 흥미있는 경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