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한국시각) 영국 주간지 선데이피플은 리버풀이 바이에른 뮌헨의 하비 마르티네스와 세비야의 알베르토 모레노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음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리버풀은 각 포지션마다 선수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경험이 풍부한 마르티네스를 통해 수비와 미드필드에 힘을 더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마르티네스의 몸값이 너무 비싸 그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고 싶어할 경우 영입전에 뛰어들 생각이다. 왼쪽 윙백 부재를 해소하기 위해 모레노도 노리고 있다. 하지만 모레노 역시 몸값이 만만치 않다. 첼시, 맨유, 레알 마드리드 등이 관심을 보이며 1800만파운드까지 이적료가 뛰어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