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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은퇴를 선언한 팀 레전드 카를레스 푸욜(36)을 위한 헌정 영상을 공개했다.
푸욜은 지난 1995년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 1999년 성인 팀에 데뷔한 이래 15시즌 동안 오직 바르셀로나 한 팀에서만 뛴 '원 클럽 맨'이다. 푸욜은 "무릎을 사실상 쓸 수 없는 상태"라며 은퇴를 선언했다.
푸욜은 "소년으로 들어와 가족들과 함께 떠난다"라는 작별인사로 바르셀로나 팬들의 눈을 뜨겁게 했다.
대표팀 동료였던 페르난도 이에로 역시 "그는 모든 수비수의 표본이다. 젊은 선수들은 그의 플레이를 보고 배워야한다"라며 "대표팀에서 푸욜의 팀동료로 뛸 수 있었던 행운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