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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도 박주영 엔트리 의문?
이 매체는 박주영에 대해 '아스널에서 셀타비고로, 다시 아스널로, 이번 겨울에는 왓포드로 팀을 옮겼다'라며 '올해 2월 그리스전에서 1년만에 국가대표로 나서 골을 터뜨리며 홍명보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이들은 '박주영은 소속팀에서의 위치가 매우 불안해 출전 기회도 적었다. (홍명보 감독의)도박적인 선택'이라면서 '시즌 중인 4월에 귀국해 치료에 전념하며 왓포드로 돌아가지도 않았다. 특별 대우라고 할 수 있다'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하지만 9일 영국 언론 더 선은 '아스널에서 적응하지 못했던 박주영이 대한민국의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에 승선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라고 전했고, 벨기에 언론 '르 수아르(Le Soir)'도 "박주영은 올시즌 부상으로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아스널 1경기, 왓포드 2경기, 대표팀 1경기를 합쳐 단 116분에 불과하다'라고 꼬집은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