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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완전히 다른 레벨(another level)의 선수다."
램파드는 "'호날두와 메시 중 누가 더 뛰어난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것은 아주 쉽다. 당연히 메시"라면서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가히 경이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누 캄프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메시를 상대해본 나는 역시 메시를 고를 수밖에 없다. 당신은 메시의 근처에 서 있기도 힘들 것"이라는 말로 메시의 카리스마를 설명했다. 또 램파드는 "언제나 메시는 압도적으로 경기를 좌지우지한다"라는 평도 남겼다.
램파드의 팀동료 하미레즈(27·첼시) 역시 메시를 더 높게 평가했다. 하미레즈는 "나는 뛰어난 선수들을 여럿 상대해봤다. 메시나 호날두를 상대로도 뛰었다"라면서 "역시 가장 상대하기 힘든 선수는 메시다. 그의 능력에 대해서는 모두가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