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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가 국제 유소년 축구클럽 IFE (International Football Education)와 공식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
IFE의 수업은 국내 대다수의 유소년 축구클럽의 문화와 다르다. '즐기는 축구'를 최우선 순위로 놓다보니 회원들에게 승패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마음껏 즐기고 재미있게 축구를 해야 한다고 지도한다. 그런 문화가 정착된 터라 IFE는 대회에 출전해 상대 팀에게 패하더라도 팀 분위기가 침체되는 경우가 없다. 오히려 팀원들과 웃고 장난치며 서로를 격려하면서 승리 팀보다 더 해맑은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이번 조인식에 참여한 카파코리아의 박창수 상무는 "틀에 박힌 훈련 방식이 아닌 어린 회원 모두가 즐겁게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수업 문화로 보는 이들도 즐겁게 만드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