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가 나타나면 아스널은 대패한다?
외모가 눈에 띄기 때문인지, 아스널이 대패할 때마다 현지 카메라맨은 그의 모습을 잡는다. '고통받는 할아버지'는 아스널의 홈-원정 유니폼을 모두 소장한데다, 그가 포착된 아스널의 완패 경기들이 모두 원정경기임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열성적인 아스널 팬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완전히 아스널 대패의 아이콘이네", "카메라맨 잔인하네 이길 때는 안 잡는듯", "저 할아버지 인간적으로 시즌권 줘야하지 않나", "나라면 다음 시즌부터는 아스널 팬 안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