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경기 후 벵거 감독은 영국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에버턴은 우리보다 나았다. 우리는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다.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벵거 감독은 3골을 내준 것에 대해서도 "우리는 전체적으로 매우 실망스러운 움직임을 보였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벵거 감독은 빠른 회복을 주문했다. 13일 위건과의 FA컵 준결승전이 기다리고 있다. 벵거 감독은 "선수들을 다독이는 것이 나의 몫이다. FA컵을 목표로 우리는 스스로를 바로 잡아야 한다. 새롭게 정신무장을 하고, 경기장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