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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예상을 깨고 무승부를 기록한 맨유 선수들이 폭발하는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날 경기가 끝난 후 데 헤아와 캐릭, 필 존스 등 맨유 선수들의 트위터에는 환희가 넘쳐흘렀다.
데 헤아는 "올드 트래포드의 분위기는 최고였다. 팬분들의 응원은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2차전에서는 꼭 승리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마이클 캐릭도 "또 한번의 특별한 올드 트래포드의 밤이었다. 팬들의 응원 덕분에 더 잘한 것 같다. 다음주에도 이렇게 부탁드린다"라고 감사를 표했고, 필 존스는 "오늘 서포터들은 최고였다. 2차전에서는 더 잘 하겠다. 우리에게 4강 갈 수 있는 기회가 왔다"라고 기뻐했다.
맨유는 오는 10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