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선임되어 주목을 받고 있는 마이애미는 마이애미 항구 바로 앞에 2만5000석 규모의 경기장을 지을 계획이다. 4군데의 장소 가운데 마이애미 항구를 낙점했다. 이 경기장에는 식당과 카페, 각종 상점과 나이트클럽 등도 들어가게 된다. 지방 정부의 도움 없이 100% 민간 자본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완공이 된다면 MLS에서 세번째로 큰 구장이 될 전망이다.
마이애미는 2017년 리그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베컴은 통상 창단 비용의 25% 수준인 1500만 파운드에 마이애미 구단주 자리에 올랐다. 마이애미의 팀 색은 블루가 될 전망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