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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경기였다. 중요한 승리다."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가 엘 클라시코 승리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3-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경기에서 격전 끝에 4-3으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메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들과 우리 팀 팬들에게는 환상적인 경기(brilliant match)였다. 대단히 중요한 승리(a very important victory for us)"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메시는 " 우리가 원했던 바로 그런 경기다. 여기서 멈춰서는 안된다. 항상 더 미래를 겨냥해야한다"라면서 "정상은 이제 눈앞이다. 남은 경기에서 실수를 범하지 않는 게 최우선"이라는 말로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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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카림 벤제마에게 2골-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1골을 허용했지만, 효과적인 수비로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을 막아내는 한편 메시가 해트트릭을 터뜨린 덕분에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패배로 승점 69점이 된 바르셀로나는 리그 1-2위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이상 승점 70점)에 승점 1점 차이로 따라붙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