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스포츠전문지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는 AS로마가 로멜루 루카쿠(에버턴), 다비데 산톤(뉴캐슬), 파울리뉴(토트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루카쿠가 첫번째 타깃이다. AS로마는 오랜기간 루카쿠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올여름 적정 이적료만 제시된다면 루카쿠를 팔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AS로마는 2000만파운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수비 보강을 위해 산톤도 노리고 있다. 산톤은 2011년 뉴캐슬로 이적하기 전까지 인터밀란에서 뛰었다. 당시 이탈리아 최고의 수비 유망주 평을 받았다. 파울리뉴 역시 AS로마가 군침을 흘리는 미드필더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1700만파운드에 파울리뉴를 데려왔다. 2000만파운드 정도면 파울리뉴를 팔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