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샘 갤러거를 올여름 타깃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갤러거는 유망주 육성으로 유명한 사우스햄턴의 최근 작품이다. 지난 1월 아스널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갤러거는 노리치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악동' 다니 오스발도 대신 갤러거를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갤러거의 활약이 이어지자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가 서로 대표팀으로 데려가기 위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사우스햄턴은 일단 갤러거를 놓치지 않겠다고 하고 있지만, 첼시의 돈공세가 이어질 경우 분위기는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