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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의 선덜랜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등권에서 고전하고 있다.
거스 포옛 선덜랜드 감독은 강등권 탈출을 위해 수비적인 공격적 전술을 가동했다. 수비에 강한 리 캐터몰이 빠지고 공격 전개 능력이 좋은 브리드컷이 기용됐다. 기성용은 브리드컷과 함께 중앙에서 호흡을 맞췄다. 최전방 공격수 플레처와 보리니, 존슨, 라르손이 공격을 책임졌다.
안방에서 경기를 가진 선덜랜드는 전반에만 70대30의 점유율을 보이며 일방적으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슈팅의 정확도가 떨어지며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에도 같은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됐고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쳐야만 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